2018학년도 하유리 수능국어 수강후기 - 2

저는 2018학년도 수능을 본 3학년 학생입니다. 올해 국어 시험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꽤 높았지만 에듀퍼스트 학원의 하유리 선생님과 함께 입시를 준비했기에 다른 친구들보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 국어가 기본기와 요령이 모두 완벽하게 갖춰져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에듀퍼스트 학원은 저의 부족했던 기본기와 서툴렀던 요령을 모두 향상시켜주었습니다.

전 국어와 영어 같은 독해 과목은 항상 문제를 감으로 풀었었고, 제 주변 친구들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혼자서 국어를 공부할 때 봤던 모의고사들은 점수가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학년 초에 치렀던 3월 모의고사는 3등급을 받았고 이때 굉장히 절망하고 힘들었었죠. 하지만 그 이후로 하유리 선생님의 수업에서 문법 개념을 여러 번 반복해서 배우고, 중요한 문학 작품들을 꼼꼼하게 배우자 안정적인 1등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앞서 제가 말했던 기본기입니다. 수능 국어에 요구되는 핵심적인 이론과 작품들은 선생님의 수업을 성실하게 듣고 내주시는 숙제만 소화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보통의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그 후의 요령입니다.

저는 평소에 독해와 논리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학년 초에 봤던 국어 시험의 비문학 문제들에서 난항을 겪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 이유는 푸는 시간에 있었어요. 하유리 선생님께서는 “시간만 있으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국어 100점 맞을 수 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즉 국어에 있어 높은 점수와 직결되는 것은 푸는 속도라는 뜻이죠. 저는 4월 모의고사부터 시작해서 문제를 풀 때마다 지문 하나하나의 시간을 측정했고 그 시간을 점점 줄여나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 수업 중에도 선생님은 그저 문제를 풀게 시키고 방치하기보단 아이들에게 시간제한을 주고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시키셨습니다. 이를 통해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45문제를 모두 풀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하유리 선생님의 국어 수업을 통해 저는 이론이라는 땅을 단단하게 만들고, 응용이라는 집을 견고하게 세웠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하유리 선생님은 수능이 아주 가까워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숙제를 늘 적당량만 내주시는데, 많지 않은 양이기 때문에 숙제가 너무 많아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성실하고 여유롭게 선생님의 수업만 따라간다면 확실하게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참고로 차ㅇ우군의 형 차ㅇ우(단대부고 졸업, 외국어대 영어과 합격)군도 하유리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2016학년도 수능에서 당당하게 1등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