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 이승국선생님 수능 한국지리 수강후기-조윤성(중동고) 2020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합격,마의 30점을 뚫고 드디어 한국지리 1등급!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한 조윤성입니다. 저는 올해 이승국 선생님의 ‘Special’한 수업 덕분에 2020학년도 수능 한국지리 영역에서 48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굉장히 아쉬운 점수입니다. 한 문제만 더 맞혔다면 만점을 받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한 문제를 틀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억울해서 땅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다시 되돌아보니, 이승국 선생님의 수업이 없었다면 절대로 받을 수 없었던 값진 점수였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계셨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가능했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만나기 전 수험 생활 중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잘못된 방향으로 학습하고 있었다는 점을 자각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나름대로는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도 좀 푼다고 생각했지만 점수는 늘 30점도 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이미 때가 늦은 건 아닌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주신 분이 이승국 선생님이십니다. 남아 있었던 시간이 촉박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승국 선생님은 제게 일반 대강의에서 찾아볼 수 없는 양질의 자료와 학생의 이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마음으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셨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선생님 수업의 최대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포인트는 대강의(이ㅇ상&이ㅇ헌 수업 등)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개별 학생의 의문점에 대한 답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해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리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내공과 풍부한 경험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이승국 선생님은 제가 지금까지 뵌 선생님들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승국 선생님께서는 제게 늘 문제 앞에서 겸손하고 출제자와 제 자신을 동일선 상에 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제게 심어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승국 선생님께 가장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저를 비롯해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지식이 쌓였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 넘친 나머지 본인도 모르게 교만해지며 이러한 경우 실수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때마다 이승국 선생님께서 저를 깨우쳐 주시며 앞서 언급한 ‘겸손함’을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실력이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로 수능 당일 제 실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국 선생님! 사랑합니다^^